2008. 2. 9. 13:14
기억/가족
"미안하다,,,"
왜 미안하지,,?
왜 미안해야 하지?
모르겟다,,
서운한 마음이 든건 사실이지만,
오빠가 나에게 왜 미안해 해야 하냐구,,,
엄마,,안계신 이후,,
반복되는 일들이였는데,,
새삼스럽게,,,미안하다는 오빠의 말에 왜 울음부터 나왔는지,,
"아가씨,,,미안해요,,,,"
새언니들의 문자에도 괜시리 짜증부터 난다,,
미안한일,,안 하면 될것을,,하면서 왜,,미안하다고 하냐고,,
쏴붙이고 싶었지만,,
"괜찬아요,,언니들도 쉬어야죠,,,"
마음과는 다르게 손가락이 움직인다,,
내 마음이나,,,
새언니들 마음이나,,,똑같은 것을,,
알면서도,,알면서도 섭섭한 마음은 어쩔수 없나보다,,
새해부터 눈물방울,,,