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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른하늘별빛_
It was the only kiss...the love I have ever know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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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. 12. 11. 17:51 좋은글/사랑하는 詩
사랑의 물리학_김인육

질량의 크기는 부피와 비례하지 않는다.

제비꽃같이 조그마한 그 계집애가
꽃잎같이 하늘거리는 그 계집애가
지구보다 더 큰 질량으로 나를 끌어당긴다.
순간, 나는 뉴턴의 사과처럼
사정없이 그녀에게로 굴러떨어졌다.
쿵 소리를 내며, 쿵쿵 소리를 내며

심장이
하늘에서 땅까지
아찔한 진자운동을 계속하였다.
첫사랑 이였다.

오랜만에 드라마를 보면서 내 마음이
설레인다.
멋진 목소리와 눈빛
그는 완벽한 도깨비다.
사랑에 빠진~
시를 통해,
눈빛으로
온 마음으로
다가오는 사랑을 말하는 도깨비.
그 누구라도 그의 신부가
되고 싶을것이다.
행복하면 꽃을 피우고
슬프면 비를 내리는
사랑스런 도깨비~
posted by 푸른하늘별빛_