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8. 10. 4. 10:21
좋은글
' 내일과 다음 생 중에,
어느 것이 먼저 찾아올지 우리는 결코 알 수가 없다.!'
티베트의 속담이다.
이 속담은 티베트의 칼날 같은 8월의 쨍한 햇빛을 닮아 있다.
살을 파고들 것만 같은 말이다.
내가 지금 걷는 이유는 내일과 다음 생 중에 어느것이
먼저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이다.
올 것이 오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.
- 끌림 ...이병률...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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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아이를 두고 세상을 버려야했던 엄마의 마음은 누가 알수있을까?
그건 아무도 알수도 없고, 아무도 안다고 말해서도 안되는 일...
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지고 있는 삶의 무게가 제일 힘들다는것을 알면서도
다른사람에게는 "너 보다 더 힘든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,,,'를 말한다.
화려하게만 보이던 이면에 감춰진 많은 아픔..상처들이
더 이상은 그를 상처받게 하지 않을테지만..
티비를 통해 나오는 화면을 볼때마다 흐르는 눈물은 어쩔수가 없다...
남겨진 두 아이는 더 이상 상처 받지 않기를 바랄뿐.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