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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른하늘별빛_
It was the only kiss...the love I have ever know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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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. 11. 9. 09:52 기억/친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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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...

열셀 동안 고백하라구

아홉

난 한번도 고백한적이 없어.

여덟

왜 이리 빨라져

일곱

........

여섯

왜 때려,,

다섯

알았어 고백할께,,



너 부터 해봐,,난 따라 할께,,



고백이 필요한거야?



넌 고백 많이 해 봤잖아

하나 반

화내지마,,,,있잔아,,

하나,,,

사랑해,,♥



고등학교때였나,,
학원에서 만난 더벅머리 아이,,
남자친구보단,,여자친구가 더 좋았던 시절이였기에 별 관심없었는데
학교 축제날,,친구들,,
얼릉와봐,,큰일났어,,
무슨일인가 가봤더니 술에 취해서 교실 한켠에 뻗어있는 아이,,
그러면서도 날 찾고 있었던 그 아이의 모습에서
내가 느꼈던건 더 큰 실망,,
그 아이보다는 학교 선배였던 언니에게 더 마니 끌렸었던 고딩시절,,
엄마 잃은 강아지마냥,,
선배,,선배,,하며 졸졸, 따라다녔었지,,
모든 후배들의 선망의 대상이였던 선배언니의 이쁨? ㅋㅋ,,
을 독차지 했지만 내 관심은 새로운 윤리선생님께로~~쓩~~ㅋㅋㅋ
어쨋던 오늘 아침 받은 한통의 메일로 별루 기억하고 싶지 않은 학창시절
생각 잠깐,,,
싸이월드 친구찾기를 통해 날아온 한통의 메일,,,
난,,열여섯의 나를 잊고 있었는데,,,
posted by 푸른하늘별빛_