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7. 11. 8. 02:03
나에게
차가운 바람이 목줄기를 스치고,
따쓰한 커피가 목을 타고 흐른다,
차가움과,,따쓰함이 동시에 몸을 지나가는데..왜 소름이 돋지,,
잠을 자야하는데,,,
하는 생각만 가득할뿐,,다시 한잔의 커피를 손에 들고,,
책장앞에서 망설인다,,
무슨책을 볼까,,,,
얼마전에 산 "펭귄을 날게하라",,는 지금 이 시간에 보기는 그렇구,,
이,,책,저 책,, 뺏다,,꼽앗다를 반복,,
이긍,,
그냥 음악이나 들어야징,,
바비킴,,3집,,,,
조금은 중독성있는 목소리가 흘러나온다,,
《 그댄 너무 나빠요,,
그대는 착해서 나빠요
가느다란 하얀 손으로
눈물 닦으면
사랑도 미안해 지네요
나를 사랑하면 더 할수록
그대의 가슴에 멍이 늘어서
조금만 건드려도 아팠을텐데
그댄 언제나
내 걱정에
우네요,
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그대의 행복을
찾아가야죠
오늘만 단 하루만
착하지마요
나를 버려요
내 품에서
떠나요
보내줄게요
내 품에서
떠나요 》
자야겟다,,