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7. 7. 10. 16:20
기억/가족
엄마,,
헛 똑똑이란 말,,아마 나 두고 하는 말인가봐,
요즘의 난 너무 바보 같아,
집에서도 밖에서도,
엄마 말 안들어서 아마도 벌 받는 중인가봐,히히,,
아주 가끔 그런 생각이 들어,,,
내 선택에 후회하고 싶진 않아
후회하게 되면 지금까지의 나를 부정하는 거잔아,,
그런데,,
엄마,,
나,,,징짜 힘들다,,ㅎㅎㅎ
오빠야들한테두,,언니한테두,,말 못하는데,,
징짜,힘들어,,
어디론가루,,사라질수만 있다면 그러고 싶어,,
지금 내가 처한 상황에서 다 버리고 없어져 버리구 싶은걸,,
그럼 안돼겟지,,,
내가 아파서 ,,
내가 힘들어서,,
내가 사랑하는 애들,,,까지 힘들고 아프게 하면 안돼겟지,,
힛,,
엄마,,
또 비올라구 해,,,
하늘이 까매진다,,
엄마가 슬퍼서 우는 건 아니지,,
나 이러다가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꺼야,,
조금 아파하다가,,
조금 힘들어하다가,,
그러다가 다시 내 자리 찾아갈꺼야,,
그런데,,
내 마음이 둑어버렷어,,,
ㅎㅎㅎ 이건 어떻게 할 수 가 없다,,