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억/我 (나만의 城)

종이로 베여도 아픈데.

푸른하늘별빛_ 2022. 6. 23. 17:21

손톱밑을 파고드는 종이의 서걱거림에
소름이 돋는다.
살짝만 스쳐도 이렇게 아픈데..

마음은 다치치 말자.
기대를 하지 말자
변명으로 일관된 말들이
내 마음을 또 어지럽힌다.


#반창고 #마음 #종이 #다치지말자 #변명