희망

졸업

푸른하늘별빛_ 2009. 2. 21. 14:04

오늘 딸아이의 졸업식,,

언제였던가 싶은 어린 시절의 졸업식,,

그 때와는 많이 다른 졸업식,,

참많이 섭섭해 했던 친구와,,선생님과,학교와의 이별이 아닌,,

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단순한 식이 되어버린 졸업식이 조금은 씁쓸한 까닭은 왜 일까,

『  사진찍고,,,,

     "엄마"

      나 오늘 컴퓨터 자격증 시험쳐러 가야해,,,ㅜㅜ

      잊고 있었던 문서실무사 3급 필기시험,,,오늘 일 줄이야,,,ㅋ

      응,,,갔다와서 저녁 그럼 다 같이 먹자,,, 』


난,,분명 나쁜 엄마 아님,,

참 많은걸 아이에게 강요하는 엄마인듯하다.

미안해,,,하지만,,사랑해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