좋은글
사랑을,,,
푸른하늘별빛_
2008. 1. 15. 14:55
외로움에는 왠만큼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,
의외로 여전히 낯설어.
아침에 눈을 뜨면 왠지 너무 쓸쓸하고
얼굴이 항상 눈물에 젖어 있어.
분명 꿈속에서 울고 있었떤 거겠지
꿈의 내용은 다 잊어버리지만
아침이면 마음에 구멍이 뻥 뚫린 것만 같아
- 츠지 히토나리,,,「사랑을 주세요」...중

숨이 멎을 만큼 황홀한 기분을 느끼는 것도 네 몫이고
깊은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것도 네 몫이지
넌 자신의 몸과 마음으로 그것을 견뎌야만 해
누구나 사랑함으로써 자기자신의 결여된 일부를 찾고 있기 때문이지
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면
다소의 차이는 있을망정 언제나 애절한 마음이 되는 거야
아주 먼 옛날에 잃어버린 그리운 방에 발을 들여놓은것
같은 기분이 되는 거지...
- 하루키....「해변의 카프카」.....중
정말 힘들때,,,정말 누군가가 옆에 필요할때,,,
있어달라고,,,말하지 못하는
그 순간에 조차도,,,
내가 생각하는건...
이런 내 모습이 어떻게 비춰질까,,,하는 마음,,
덜 절실했던걸까,,,?
아님,,,덜,,,힘들었던걸까,,?
아님,,,,혼자서 감당할 수있을 만큼의 힘듬이였겠지,,,,,,