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

병아리,,,,,

푸른하늘별빛_ 2007. 11. 27. 09:35

두마리 병아리 중 한마리가 죽고,,,남은 한마리,,참 씩씩하게 잘 커고 있어서

모이를 주는 마음도,,물을 갈아주는 마음도,,뿌듯했다,,

며칠전부터,,

한쪽발의 발가락이 자꾸 접치더니 이상하게 힘을 주지 못하고

자꾸 기우뚱거리더리,,

결국은 두발다 힘을 주지못한다,,

왜 저럴까,,

마음이 좋지않아,,

너무 모이만 먹어서 그런가 싶은 마음에 밖에 나가서 벌레 잡아서 주었더니

너무 좋아하면 잘먹는다,,

그런데 어제부터 영 상태가 안 좋아진다,,

비실..비실,,,걷지도 못한채,,이쪽으로 쿵,,저쪽으로 쿵,,하면 쓰러진다,,

밤새,자다,,깨다 반복하면 괜찬은가 살펴 보았지만,,

아침까지 별루 증상이 나아지진 않는다,,

생명있는 것이기에 열심히 보살폈는데,,,ㅡ.ㅡ

우울하다,,

솜털이 없어지고 제법 깃털이랑 꽁지털이랑,,,마니 자랐는데,,

이제 걱정안해도 되겠다고 생각했었는데,,,