좋은글

그림자

푸른하늘별빛_ 2007. 10. 18. 16:56

 
네게 있어 필요한 존재였음 한다.

그 기쁨이였으면 한다.


사랑하기 때문에 지닌 슬픔이라던지

고통이라던지, 번뇌라던지, 일상의 그 아픔들을

맑게 닦아 낼 수 있는 네 음악이였음 한다.


산지기가 산을 지키듯이

널 지키는 그 적적한 산지기였음 한다.


그리고 네 마음이 미치지 않는 곳에

둥우릴 만들어

내 눈물을 키웠음 한다.


그리고 네 깊은 숲에 보이지 않는

신록나무였음 한다.

네게 필요한 그 마지막이였음 한다.



▷ 제목모름...아무것도 모름,,,◁

옛날 공책에 적혀있는데,,어디서인가 보고 적은것 같은데,,,,,
어딘지 안 적혀져 있네,,,